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3.29. (금)

관세

관세청, 서울·부산·강원시내면세점 신규접수 마감

서울지역 신규 TO 4개에 10개업체 몰려…강원지역 알펜시아 단독 신청

올 연말 선정예정인 서울과 부산, 강원지역 시내면세점 특허신청 접수가 4일 마감된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서울지역에 총 10개 업체가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집게됐다.

 

부산과 강원지역의 경우 3개 업체와 1개 업체가 각각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강원지역의 경우 시내면세점 TO가 1개인 까닭에 이번에 신청서를 접수한 알펜시아가 총점 1천점 가운데 600점 이상을 획득하게 되면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될 전망이다.

 

관세청은 이에앞서 서울지역내 일반경쟁분야 3개, 제한경쟁 1개 등 총 4개의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공고를 한 바 있다.

 

이날 마감된 시내면세점 접수결과, 특허권 3개가 걸려 있는 일반경쟁 분야에는 롯데면세점, 신세계디에프, 에이치디씨신라, 현대백화점, SK네트웍스 등 5개 업체가 신청해 1.7대 1의 경쟁률 보이고 있다.

 

1개의 TO가 걸린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제한경쟁 분야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 신홍선건설, 엔타스, 정남쇼핑, 탑시티, 하이브랜드 등 5개 업체가 신청함에 따라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곳의 시내면세점 사업자<제한경쟁>를 선정할 예정인 부산지역의 경우 부산관광면세점, 부산면세점, 부산백화점 등이 신청하는 등 3대 1의 경쟁률이 기록했다.

 

앞서처럼 강원지역의 경우 알펜시아 한 곳만 신청하는 등 심사 커트라인만 넘어서면 사업권자로 확정된다.

 

한편, 이날 접수결과를 토대로 서울, 부산, 강원지역내 각 관할세관으로부터 약 10일간의 서류·현장실사와 함께, 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특허심사에 참가하는 특허심사위원은 신청업체의 보세화물 관리능력, 법규준수도, 재무건전성, 경제·사회발전 공헌도, 관광인프라, 기업이익 사회환원 정도 및 상생협력도 등을 1천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관세청은 심사위원의 평가점수를 합산한 후 평균 점수가 600점 이상을 얻은 신청업체 가운데 상위 점수를 획득한 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하며, 최고 및 최저 점수를 부여한 심사위원의 점수는 평균 점수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서울·부산·강원지역 시내면세점 특허신청 접수 현황<자료-관세청>

 

 

 

신청업체

 

면세점 설립위치

 

특허권 수

 

경쟁률

 

서울

 

일반

 

경쟁

 

(5)

 

롯데면세점

 

신세계디에프

 

에이치디씨신라

 

현대백화점

 

SK네트웍스

 

서울 송파구 신천동(월드타워)

 

서울 서초구 반포동(센트럴시티)

 

서울 강남구 삼성동(아이파크타워)

 

서울 강남구 삼성동(무역센터)

 

서울 광진구 광장동(워커힐호텔)

 

3개

 

1.7

 

제한

 

경쟁

 

(5)

 

신홍선건설

 

엔타스

 

정남쇼핑

 

탑시티

 

하이브랜드

 

서울 중구 신당동(제일평화시장)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거화빌딩)

 

서울 중구 명동(정남쇼핑몰)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민자역사)

 

서울 서초구 양재동(하이브랜드몰)

 

1개

 

5

 

부산

 

제한경쟁

 

(3)

 

부산관광면세점 부산면세점

 

부산백화점

 

부산 중구 남포동(남포프라자)

 

부산 중구 광복동(용두산공원내)

 

부산 중구 중앙동(무역회관 인근)

 

1개

 

3

 

강원

 

제한경쟁

 

(1)

 

알펜시아

 

강원 평창군(알펜시아리조트)

 

1개

 

1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