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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관세

관세청, 광역두만개발계획 회원국과 무역원활화 등 논의

제 5차 GTI 무역원활화 워크숍 개최

이달 24일부터 5일간 서울에서 ‘제5차 GTI<광역두만개발계획> 무역원활화 능력배양 워크숍’이 개최된다.

 

관세청이 주관하는 이번 GTI 무역원활화 워크숍에서는 동북아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등 4개국이 참여하며, 회원국의 관세 공무원과 지방정부 공무원,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등 국제기구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다.

 

관세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무역 표준화’와 ‘서류 없는 무역’을 주제로 동북아시아 지역의 경제 발전과 교역 활성화에 관해 회원국 간 의견 교환이 있을 예정으로, 회원국들은 회원국 간 역내 무역 표준화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서류 없는 수출입 신고제도(paperless trade)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특히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이하 AEO) 제도에 관해 발표하고, GTI 4개국 역내 AEO 제도 표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4월 개통한 한국의 4세대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소개하고,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위험 관리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회원국 세관 공무원 및 몽골 도노드(Dornod), 부산광역시, 강원도 등 지방정부 참가자들의 경우 지역 수출입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북아시아 지역의 통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관계 국가들과의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우리나라 수출 기업의 GTI 지역 진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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