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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4. (일)

관세

관세청, 아·태지역 탐지견 운용세미나 개최

중국 등 17개국 탐지견 담당관 참석…탐지견활용방안 논의

관세청이 운영하는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보센터’(WCO RILO AP,이하 센터)가 이달 15일부터 3일간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아·태지역 탐지견 운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관세청과 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중국, 일본 등 17개국 탐지견 담당관과 서울대학교, 군·경 및 검역본부 등 탐지견 관련 기관들이 참석하며, 탐지견 운용 및 활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이번 세미나기간동안 회원국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탐지견 관련 협업 관계망을 구축하고 우수교육 프로그램도 공유할 방침이다.

 

당일 세미나에서는 회원국의 탐지견 도입과 양성 및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등을 차단하는 마약 탐지견뿐만 아니라, 총기류·폭발물 등을 차단하는 폭발물 탐지견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회원국과 함께 활발한 의견교환을 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관세청은 탐지견 운영분야의 선도국으로서 서울대학교와 함께 세계 최초로 복제에 성공한 마약탐지견을 회원국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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