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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관세

관세청, 한·중FTA 발효 1년…활용지원 설명회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양 기관 원산지관리스템 연계 추진

관세청은 19일 서울 대한상의회관 의원회의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중 FTA 발효 1년, 기업의 활용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중FTA의 지난 1년간 성과와 이행과정에 나타난 통관애로 해소 사례 및 다양한 활용 지원제도 설명과 함께, 한·중 FTA 3년차를 맞아 활용유의사항 및 원산지증명서 발급실무 등이 소개됐다.

 

본 행사에서는 관세청 FTA 집행기획관실 정재호 사무관이 ‘한·중 FTA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대응전략’ 발표에 이어, ‘한중 FTA Double-100일 2단계 지원방안’ 및 2만4천여 개 한·중 FTA 미활용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집중 컨설팅 결과 약 3천880여 개 기업이 신규로 FTA를 활용한 성과를 소개했다.

 

이와함께 중국 내 원활하고 신속한 FTA 심사를 위한 ‘한·중 세관당국 간 원산지자료교환 시스템(EODES)’ 구축 현황 및 중국 내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차이나협력관 파견’ 성공 사례 등을 홍보했다.

 

한은숙 대한상공회의소 과장은 ‘한·중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를 발표한 가운데 “한·중 FTA의 성공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기업 내 원산지 전담조직 구성, 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며, “사소한 형식상의 오류 등으로 통관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크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세청과 대한상의는 원산지증명서 발급기관으로서 한·중 FTA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과 대한상의 원산지발급 시스템를 연계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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