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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관세

관세청, 계란 등 관련물품 신속통관 지원

AI 신속통관 지원책 시행…24시간 통관지원체제 유지키로

AI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계란 물가가 연일 치솟는 가운데, 물가안정을 위해 긴급 수입되는 계란 관련 물품등에 대해 신속통관이 이뤄진다.

 

관세청은 23일 발표된 범정부 계란수급안정화 방안과 관련해 계란가공품, 신선란, 산란계 등의 신속통관 지원대책을 전국세관에서 일제히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책에 따르면, 인천공항 등 주요 공항·항만에 전담 통관직원을 지정한 AI관련 특별통관지원반이 운영된다.

 

또한 관련물품의 신속한 통관을 위해 24시간 통관체제가 유지되는 등 사전 임시개청 신청없이 공휴일 및 야간 포함 24시간 통관 및 보세운송신고가 상시 처리된다.

 

이와함께 출항전 신고도 허용돼 일본 등 근거리 국가로부터의 수입물품만 허용하는 출항전 수입신고를 수출국과 관련없이 모두 허용키로 했다.

 

국내 도착후에는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통관검사를 생략하고, 세금관련 심사는 통관 이후 심사하는 등 식품검사·검역완료여부만 확인 후 즉시통관된다.

 

관세청은 이외에도 정부 내에 구성된 ‘민생안정 및 AI 수급대응 TF’에 참여해 유관기관간 정보교류 및 협의를 통해 원활한 통관지원에 나설 계획으로, 긴급수입물품 통관동향정보, 출항전 신고건 화물도착예정정보, 싱글윈도우를 통한 식품검사·검역 신청 및 승인정보 등의 공유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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