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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중국현지에서 k-브랜드 지재권 등록 활발
2년만에 3배이상 증가…한국산 짝퉁 방지에 효과

짝퉁시장의 거점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중국에서 한국 상품의 지재권 등록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세청과 특허청·TIPA(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수출기업 등이 참여한 ‘‘K-Brand 협의체’의 중국내 지재권 등록 노력에 기반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리 기업의 중국세관 지재권 등록은 2014년 39건에 불과했으나, 2015년 112건, 2016년 192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관세청과 특허청 등이 참여하는 ‘K-Brand 협의체’는 지난해부터 해외 세관 모조품 식별세미나 개최, 해외 세관 공무원 대상 우리 기업 브랜드 소개 등 국내외 민관 협력 지재권 보호 활동을 전개중에 있다.

특히 ‘중국 세관 지재권 등록 매뉴얼’ 발간, 기업설명회 개최, 중국 세관 공무원 초청연수, 중국세관-우리 기업 간 간담회 개최 등 중국 수출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도 펼쳤으며, 특허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지재권 보호사업단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세관 지재권 등록 비용의 50%를 지원중에 있다.

이외에도 미국·일본·유럽연합(EU)·홍콩 등 대부분 국가에서 지재권 사전등록제도를 운영 중으로, 우리 기업이 해외 세관에 지재권 신고를 함으로써 짝퉁 물품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관세청과 특허청은 앞으로도 국내외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지재권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입력 : 2017-01-12 09: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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