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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제 3차 한·알제리 관세청장회의 개최
양국간 원활한 통관환경 조성 합의…알제리 관세행정 컨설팅 협의

아프리카 5대 교역국 가운데 하나인 알제리와의 원활한 무역환경을 위해 양 관세 당국간의 협력이 추진된다.
22일 서울세관에서 열린 '한국-알제리 관세청장회의'에서 천홍욱<오른쪽> 관세청장이 카도어 벤타하르(Kaddour Bentahar) 알제리 관세청장과 양국간 무역원활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관세청은 22일 서울세관에서 ‘제3차 한국·알제리 관세청장회의’를 열고, 양 관세당국 간 현안 및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6월부터 공식 발효된 한국·알제리 세관상호지원협정의 성실한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국 관세청장은 교역증대를 위한 통관애로의 적시 해소 등 협력사항을 원활히 이행함으로써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카도어 벤타하르(Kaddour Bentahar) 알제리 관세청장은 자국의 세관시스템을 개선중임을 밝히며, 세관현대화에 한국 관세청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천홍욱 관세청장은 한국 관세청이 운영 중인 관세행정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컨설팅 사업)을 소개했고, 양측은 이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차원에서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교역국과의 관세청장회의 개최를 통해 무역원활화 및 무역안전을 위한 국제공조를 지속하는 한편,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및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전략적 관세외교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제리는 풍부한 천연자원, 지중해를 접한 지정학적 위치 등을 갖춘 북아프리카 지역의 중심국가로서, 성장 잠재력을 고려했을 때 양국 간 원활한 무역환경 조성을 위한 관세당국 간 협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입력 : 2017-02-23 09: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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