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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수입화물 처리시간 1.69일…전년比 18% 단축
최근 10년간 1.85일 단축으로 물류비 절감

지난해 우리나라 수입화물 처리시간(입항-수입신고수리)은 1.69일 소요되는 등 전년도 2.05일에 비해 약 18% 단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년간 1.85일(44시간 24분) 단축된 것으로, 수입화물처리 시간을 측정한 이래 가장 짧은 처리시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지난 22일 발효된 무역역원활화 협정을 계기로 우리 수출입물류 환경을 재점검하는 의미에서 관세청에서 수출입화물 처리시간을 분석 24일 발표했다.

이와관련, 관세청은 무역의존도가 88.1%(15년 기준)에 달하는 경제상황을 반영해 지난 2006년부터 수출입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입화물 처리시간을 측정해 오고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화물 처리시간(1.69일)은 15년 대비 0.36일(8시간 38분, 18%) 단축됐으며, 이는 지난 10년간 1.85일(44시간 24분) 단축된 것으로 수입화물처리 시간을 측정한 이래 가장 짧은 처리시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송수단별로는 지난해 항공 수입화물 처리시간은 1.02일, 해상 수입화물 처리시간은 5.03일로, 전년대비 각각 0.16일(3시간 50분), 0.25일(6시간) 단축됐다.

항공화물이 해상화물에 비해 처리시간이 짧은 이유는 신속통관에 적합한 자가사용 소량 화물과 간이한 통관절차가 적용되는 특송화물이 항공화물로 수입된데 따른 것이다.

국내 주요 공항·항만별로는 인천공항의 수입화물 처리시간이 0.84일(20시간 10분)로 가장 짧았으며, 주요 항만 중에서는 인천항의 처리시간이 2.51일로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7월 문을 연 인천공항 특송물류센터가 공항에 인접해 있고, 자동화 시스템에 의한 처리가 가능해 평균 화물처리 시간이 0.58일(약 14시간, 목록통관제외), 목록통관 수입물품은 0.18일(약 4시간)로 측정되는 등  인천공항의 처리시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달리 광양항(8.52일)은 사료·목재펄프 등 수입요건을 확인해야 하는 화물과 장기 보관이 필요한 화물이 많은 탓에, 평택항(7.99일)은 판매 후에 비로소 통관하는 수입차량과 부피가 큰 건축자재 통관이 많기 때문에 처리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물품성질별 통관소요시간으로는 소비재 처리시간은 1.19일, 자본재는 2.21일, 원자재는 3.48일로 나타났다.

소비재의 경우 자본재·원자재에 비해 화물의 성격상 통관하기 전 보세창고 보관(대기)기간이 짧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화물 처리시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세창고 대기시간은 반출입 처리건수가 많은 창고일수록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보세창고 규모별 수입화물처리 시간 >

(단위 : 일)

 

1만미만

1만∼10만건

10만건∼100만건

100만건 이상

전 체

‘15년 처리시간

7.54

3.12

0.87

0.99

2.05

‘16년 처리시간

6.48

2.85

0.87

0.57

1.69

입항∼반입

2.18

0.62

0.19

0.34

-

반입∼신고

4.23

2.17

0.64

0.21

-

신고∼수리

0.07

0.06

0.04

0.02

-

대형보세창고(연간 약 100만건이상 처리)의 경우 평균 0.21일(5시간 2분)에 불과했으나, 연간 1만건미만을 처리하는 소규모 보세창고의 경우 4.23일을 보세창고에서 대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지난 2012년 이후 수입화물 처리시간은 2일 내외로 유지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물류환경 개선으로 통관절차 간소화의 정점에 도달한 만큼, 향후에도 수입화물 처리에 약 2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부가가치율이 높은 환적화물의 경우 지난해 환적화물 처리(입항 - 출항)시간은 평균 3.31일로 측정되었으며, 최근 5년간 환적화물 처리건수는 다소 증가 추세이나, 처리시간은 약 3일로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관련, 부산항은 물량기준(TEU)으로 우리나라 환적화물의 95%(9,602TEU, 지난연말 기준)를 처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환적화물(처리건수 기준)의 약 48%를 처리하는 부산항은 지난해 9월 한진해운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로 인한 일시적인 물류대란으로 환적화물 처리시간 지연이 발생했으나, 컨테이너 터미널 내 장기보관 화물의 신속 매각, 국내 하역 후 보관중인 화물인도·인수 독려 등 해운물류 정상화 지원을 통해 11월에는 안정화 단계에 도달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지난해 수입화물 처리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보세창고 보관료가 절감되고 항만의 화물처리 능력이 증가됐다”며, “이에따라 15년 대비 약 4천28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됐다”고 분석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입력 : 2017-02-24 10: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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