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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국산화장품 수출시장 계속 호황
지난해 수출시장 최고액 경신 이어 올 1분기 9억불 수출

국산 화장품이 지난해 최대 수출액을 경신한데 이어 올들어 1분기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장품 수출시장을 이끌고 있는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세계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올인원 제품 등 기능성 제품과 함께, 천연 원료를 사용한 유기농 화장품·한방 화장품 등의 공급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화장품 수출액은 34억 4천 6백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들어서도 이같은 수출증가세는 여전해 1분기 현재 화장품 수출액이 9억 3천 5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산화장품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기초화장용 제품(48.7%), 메이크업용 제품(9.9%), 눈화장용 제품(3.9%), 입술화장용 제품(2.5%), 파우더(0.9%) 순으로, 기초화장용 제품이 화장품 수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 수출품목을 1위를 기록한 기초화장품의 경우 지난해 16억 7천 8백만 달러로를 기록했으며, 메이크업용 제품 수출은 3억 4천 2백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주요 화장품 수출 국가로는 중국(36.1%), 홍콩(31.3%), 미국(8.7%), 일본(4.5%), 대만(2.9%) 순으로, 중국은 2000년 이후 화장품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 기능성과 함께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한국산 화장품이 음악·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류 열풍과 함께 수출 증가세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입력 : 2017-04-20 17: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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