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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관세

관세청, YES-FTA교육사업 지방 농공단지까지 확대

중소수출기업·취업준비생 모두 만족하는 전문교육 전국으로 확대시행

올 하반기부터는 관세청이 시행 중인 YES FTA 전문교육사업의 기업별 1 대 1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과정이 대폭 확대되며, 평소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방 농공단지(농수산업)에도 찾아가는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FTA 미활용 기업에 대해서는 FTA를 활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무역관련 업체와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에 앞서 올해 4월부터 총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종사자와 관련분야 학생들을 대상으로 ‘YES FTA 전문교육사업’을 시행 중으로, 현재까지 총 2천500여명이 참여했다.

 

더욱이 짧은 교육기간에도 불구하고 FTA 전문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수출 증진에 기여해, 현재까지 100여개 기업이 새롭게 FTA를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150개가 넘는 기업이 원산지관리프로그램(FTA-PASS)을 도입하여 원산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특성화고생 등 90명이 원산지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60개 기업이 새롭게 ‘원산지인증수출자’로 지정받기도 했다.

 

이번 교육 사업은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며, 하반기에도 계속하여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우리 기업과 미래 무역인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교육 개설 요청이 있는 전국 어디든지 찾아가 현장에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중소수출기업과 취업준비생 모두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교육강좌는 YES FTA 교육지원센터(1544-5702)와 교육포털시스템(www.yesftaedu.or.kr)을 통해 교육신청과 강좌 개설 요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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