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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FTA 컨설팅 받은 기업 수출 '급증'
올해 667개 기업 컨설팅…전년대비 78.8% 이상 수출금액 늘어

관세청으로부터 FTA 컨설팅을 지원받은 수출업체의 경우 FTA 교역량이 크게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앞서 관세청은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의 FTA 활용 및 원산지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YES-FTA 컨설팅을 지원중으로, 현재까지 총 4천138개 기업을 대상으로 FTA 컨설팅을 지원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컨설팅을 지원받은 667개社의 경우 FTA 교역국으로의 수출금액이 지난해 5억 8천만 달러에서 올해 10억 3천만 달러로 78.8% 증가했다.

관세청 기업규모별(매출액 기준) YES-FTA 컨설팅 지원내역<자료-관세청>

매출액

구분

20억

미만

20억 이상 ∼ 50억

50억 이상 ∼ 100억

100억 이상 ∼ 500억

500억

이상

합계

기업수

311

127

82

120

27

667

비중(%)

46.6

19.0

12.3

18.0

4.0

100

수출증감(%)

166.5

37.6

30.6

114.2

45.1

78.8

특히, 이들 컨설팅지원 기업 가운데 국내거래만 하던 218개 기업 중에서 95개 기업이 FTA 시장 진출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46.6%에 해당하는 311개 기업은 연 매출액 20억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이들의 FTA 상대국으로의 수출은 166.5% 증가했으며, 국내거래만 하던 141개 기업 가운데 65개 기업이 FTA 시장 신규 진출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관세청으로부터 컨설팅을 지원 받은 기업의 수출액이 크게 늘어난데는 FTA 특혜를 적극 활용한 것을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컨설팅 사업을 통해 540개 기업이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을 구축했으며, 407개사가 인증수출자(AEO) 인증을 취득하는 등 FTA를 활용한 수출이 가능해졌다.

관세청이 이들 667개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컨설팅 수요가 많은 협정은 중국(39.7%)과 베트남을 포함한 아세안(34%)으로, 수출활용률이 낮은 아시아 국가로의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컨설팅 수요가 큰 산업군은 기계(30%), 전기전자(16.3%) 순으로, FTA특혜 대상품목이 많은 산업군의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은 “2018년도에도 FTA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FTA 활용 역량을 기르고, 수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세청은 2018년에도 YES FTA 컨설팅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문의 및 애로사항이 있는 경우, 전국 6개 세관의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찾아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인천(☏032-452-3631) △서울(☏02-510-1371) △부산(☏051-620-6951) △대구(☏053-230-5181) △광주(☏062-975-8191) △평택(☏031-8054-7041)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입력 : 2017-12-27 11: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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