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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제4차 WCO 글로벌 AEO 컨퍼런스 참가

관세청이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아프리카 우간다 캄팔라에서 개최되는 제4차 세계관세기구(WCO) 글로벌 AEO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등 관세외교에 나선다.

노석환<오른쪽> 관세청 차장과 동아프리카연합 케니스바가무헌다(Kenneth Bagamuhunda) 관세무역국장이 AEO 제도 액션플랜에 서명하고 있다.

‘전 세계 무역의 안전과 증진을 위한 성실무역업체(AEO)의 상호인정(MRA) 확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노석환 관세청 차장은 개회식 기조연설자로 나서, AEO 제도가 세계무역의 성장 동력으로서 중요함을 설명하며 한국의 AEO 도입 효과를 모범사례로 제시했다.

또한 무역에 있어 상반된 가치인 안전과 원활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해 탄생한 AEO가 국제무역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확장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노 차장은 또한 이번 컨퍼런스 참석에 앞서 탄자니아를 방문해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UNI-PASS)를 수출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와관련, 관세청은 자체 개발한 UNI-PASS를 현재까지 에티오피아 등 11개국에 3억 5천만불 상당 수출하는 등 전자정부 해외수출 선도와 함께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관세청은 컨퍼런스 기간 동안 우간다를 중심으로 한 동아프리카연합(EAC)과 AEO 제도 상호인정을 위한 액션 플랜(Action Plan)에 서명해, 향후 아프리카 지역과의 관세행정 협력에 대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WCO 글로벌 AEO 컨퍼런스’는 2012년 우리나라가 WCO에 제안해 최초로 개최됐으며, 2년에 한번씩 전세계 대륙별로 돌아가며 열리고 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입력 : 2018-03-15 11: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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