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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5. (월)

관세

한국AEO진흥협회, 우간다 컨퍼런스에서 AEO인증시스템 홍보

(사)한국AEO진흥협회(회장·김천주)는 우간다 캄팔라에서 개최된 제4회 ‘WCO Global AEO Conference’에 참석해 우리나라 AEO인증시스템에 대한 홍보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무역 강화 및 보호를 위한 AEO의 상호인정 확대”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95개국 세관과 주요 글로벌 기업 등 1천100여명 이상의 대표단이 참석하여 AEO제도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AEO진흥협회가 이번 컨퍼런스 기간 중 글로벌 홍보 및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AEO smart certified system’은 기업이 AEO 공인 준비 및 공인 유지를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oT기반 온라인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T·SW융합산업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 연구센터와 한국AEO진흥협회가 전 세계 최초로 함께 개발하고 있으며, 올 연말경 완료될 예정이다.

 

AEO진흥협회는 또한, 민간기관의 AEO 이행 지원 세션에서 ‘AEO smart certified system 및 한국AEO진흥협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관세당국과 민관기관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 안전성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만큼 AEO제도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협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전문기관과의 연대 및 연구 활동을 강화하고, 한국 관세청과도 긴밀히 협력해 수출입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WCO Kunio Mikuriya 사무총장, 관세청 노석환 차장, 우간다 Doris Akol 재무부 장관, Dicsons C Katedhumbwa 관세청장 등은 AEO진흥협회 홍보부스를 방문해 AEO smart certified system의 우수성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으며, “기업들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AEO공인을 획득하고 유지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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