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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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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팩스대체 기술 ‘녹색인증’ 획득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자회사인 키컴의 팩스대체 기술이 업계 최초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키컴은 지난 9월 더존비즈온이 지분 71%를 인수해 더존IT그룹에 편입된 회사로, 전자팩스 개발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IT기업이다. 키컴의 전자팩스는 더존그린팩스라는 브랜드로 새롭게 출시되었으며 더존비즈온에서 총판을 담당하고 있다.

 

녹색인증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식경제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 시행하는 제도로 녹색기술 인증, 녹색사업 인증, 녹색전문기업 확인 등 3가지 인증이 있으며, 키컴은 ‘전자팩스 기술을 활용한 탄소 및 자원절감 솔루션(팩스대체)’이란 기술로 해당 인증을 받게 되었다. 본 기술은 그린SW & 솔루션을 이용한 IT 기기 에너지 절감 기술이다.

 

기존 팩시밀리는 24시간 송수신 대기 상태인 대표적인 상시 전력 소모기기일 뿐만 아니라 토너, 잉크 등 소모품과 용지 등이 사용되어 자원 낭비적 요소가 많은 대표적인 사무기기이다.

 

키컴의 전자팩스 솔루션의 전력 절감률은 도입전 대비 31.9%로, ‘미적용 대비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이라는 MPS(Managed Print Service)의 요구 기술수준을 크게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술적인 면에서도 이미 6개의 특허 및 해외특허를 기반으로 상용화된 전자팩스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1대의 서버로 4대의 기존 팩시밀리를 대체할 수 있는 중소기업용 제품 및 다량의 팩시밀리를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 공공기관 등의 팩스대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 및 GS인증도 획득하여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의 업무시스템과 연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의 규모와 관리목적에 맞게 다양한 그린팩스 패키지 상품이 출시되어 있다. 더존비즈온은 다음달 말까지 녹색기술인증 획득에 따른 특별사은행사를 시행한다.

 

이윤규 키컴 대표는 “녹색기술인증의 신뢰도를 기반으로 업무시스템과의 연동 확대, 예산절감 및 탄소배출 통계리포트 지원, 스마트팩스 기술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총판인 더존비즈온과 함께 그린팩스 사업 활성화 및 해외 수출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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