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일세무사친선협회(회장ㆍ김면규)는 18일 서초로얄프라자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협회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조용근 세무사회 회장을 비롯해 협회 양성규 명예회장, 정영화ㆍ정은선 부회장, 김종식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면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한ㆍ일세무사친선협회는 한국과 일본을 격년제로 번갈아 방문하면서 회원 상호간 친분을 두텁게 다져왔음은 물론 양국의 세무사제도를 서로 배우고 익혔다"면서 "회원 여러분의 노력 덕택에 협회가 15년의 세월동안 번창할 수 있었듯이 앞으로도 협회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년인사회는 개정세법 해설강의, 회칙개정사항 발표, 지난해 경과보고와 재무보고,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ㆍ일세무사친선협회는 오는 4월 21일 주한일본대사와 일한 세리사(세무사) 우호연맹의 회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