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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국제이주공사, 美 투자 이민위한 '한·미 세법 세미나' 개최

미국 투자이민자들의 가장 흔한 고민은 세금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이주개발공사(대표·홍순도)는 올 1/4분기 100명의 투자이민 희망자들을 상담한 결과 가장 흔한 고민으로 세금 문제가 꼽혔다고 밝혔다. 자녀 학비 혜택과 영주권 취득 관련 질문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달 30일 역삼동 본사에서 ‘아는 만큼 절약되는 세금’이라는 제목으로 미국 투자이민자들을 위한 한국과 미국의 세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미 세법 전문가인 안양대학교의 류우홍 산학 부총장이 강사로 나선다.

 

국제이주공사 측은 이번 세미나에서 ▷투자이민자들이 미국 투자이민을 진행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국내 세무 당국의 주목을 받는 등 세금 관련 불이익은 없는지 ▷투자이민자가 투자 원금과 수익금을 상환 받은 후 그 돈을 국내로 반입했을 때 국내 세무 당국에 반드시 신고를 해야 하는지 ▷미국에서 세금을 납부했다면 국내에서도 세금을 따로 납부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세금 관련 질문에 대해 해답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사는 ▷미국 영주권자가 되면 한국에 가지고 있는 재산과 소득을 미국 세무 당국에 그대로 신고해야 하는지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을 경우 예상할 수 있는 세무상의 불이익은 무엇인지 ▷신고를 해도 세무상 불이익이나 부담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등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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