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2011년도 제 48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이 오는 10월 8일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29개 지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과 한국세무사회인증 세무회계자격시험 및 기업회계자격시험이 동시에 치러지는 이번 시험은, 서울 및 전국 6개 광역시 등 전국 29개 지역 90여개 고사장에서 실시되며  합격자는 10월 27일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험유형을 보면 전산세무회계는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 세무회계시험  1·2·3급, 기업회계 1·2·3급으로 구분되며, 시험은 객관식 4지 선다형 필기시험인 이론이 30%를, PC에 설치된 전산세무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한 실기시험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시험 합격자 기준은 전산세무회계 1·2급과 전산회계1·2급의 경우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세무회계 1·2·3급은 각 급수별로 세법 1, 2부로 구분해 각부가 40점 이상, 합산평균 60점 이상 획득해야 한다.

또한, 기업회계 1급과 2급은 합산평균이 70점이상을, 전산세무 1급·2급, 전산회계 1급·2급 역시 70점 이상을 얻어야 합격할 수 있다.

한편, 세무사회는 지난 8월 9일 상임이사회에서 (주)뉴젠솔루션의 교육용프로그램인 리버스알파의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신규참여를 허용키로 의결한바 있다.

따라서, 이번 시험부터는 기존의 ‘네오플러스’ ‘세무명인’ 프로그램외에 ‘리버스알파’가 추가돼 3개 세무회계프로그램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