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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주관,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국가공인 재인증

한국세무사회 주관의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이 최근 고용노동부의 재공인 심사를 통과해 국가공인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1999년 처음 실시한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은 세무회계 분야의 전산 실무처리능력의 체계적인 평가 방법으로 인정받아 2002년 국가로부터 국가공인 인증을 취득했다.

 

국가공인 인증은 5년간 유효하며,  자격시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현장실사를 포함해 시험에 대한 대대적인 실질검사를 통해 재인증 여부를 판단해 통지한다.

 

이에 세무사회는 지난 2007년 1차로 재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심사에 통과함으로써 2012년 3월 16일부터 2017년까지 향후 5년간 국가공인 자격시험의 민간자격관리운영기관으로 시험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이번에 시험을 재공인 받게 된 것은 세무사회가 최고의 조세전문가 단체로서 시험의 공정성과 운영의 전문성을 모두 인정 받은 것”이며 “전산세무회계 분야에서 최고의 자격시험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반증”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산세무회계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긍지와 사명감으로 시험 운영·관리에 더욱 힘써 최고의 자격시험이라는 명성을 잘 지켜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산세무회계시험을 지난 12년간 49회 시험을 치르는 동안 총 155만여명이 시험에 응시했으며, 수험자 수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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