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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조용근 회장, 16일 미얀마에 4번째 '사랑의 학교' 기증

조용근 석성장학회장<사진>이 오는 16일 미얀마 양곤시내의 딸린 제3고등학교에 4번째 ‘사랑의 학교’를 건립해 기증한다.

 

이번 기증식은 조용근 회장이 한국세무사회장 재임시인 2008년 12월부터 2010년 1월, 2011년 1월에 이어 네 번째로 이어지는 행사며, 이와 함께 석성장학회는 학교 기증과 별도로 성적 우수 학생 33명에게 장학금과 1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멈출 수 없었으며 앞으로는 국내 뿐만아니라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므로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여 미얀마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한국형 새마을 지도자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개최된다. 조용근 회장은 18일 김해용 주 미얀마 대사에게 한국형 새마을 지도자 양성을 위한 장학금 1만불(USD)을 전달하게 된다.

 

이 장학금은 2010년 주 미얀마 대사 주관으로 만들어진 ‘한-미얀마 장학위원회’ 요청으로 매년 지급하고 있으며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중 양곤대학교에서 추천한 20명을 선정하여 대사관을 통해 지급하고 있다.

 

석성장학회측은 “사랑의 학교 기증과 한국형 새마을 지도자 양성 장학금 지급은 석성장학회가 민간외교에 일조하고 미얀마 현지의 한국형 새마을운동을 지원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우리나라에 대한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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