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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조용근 회장의 나눔과 섬김 ‘화제’ 사랑의 학교 기증

'08년부터 미얀마 양곤 소재 '딸린 제 3고등학교'에 4번째 학교 건립·기증

25·26대 한국세무사회장을 역임한 조용근 석성장학회장의 나눔과 섬김의 행보가 임진년에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어 각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조용근 회장은 지난 2008년 12월과 2010년 1월, 2011년 1월에 이어 지난 16일 미얀마 양곤시내의 딸린 제3고등학교에 4번째 ‘사랑의 학교’를 건립해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서 조 회장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멈출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므로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 미얀마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기증식에서는 성적 우수 학생 33명에게 장학금과 1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전달됐으며, 오는 18일에도 김해용 주 미얀마 대사에게 한국형 새마을 지도자 양성을 위한 장학금 1만불(USD)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장학금은 2010년 주 미얀마 대사 주관으로 만들어진 ‘한-미얀마 장학위원회’ 요청에 따라 매년 지급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중 양곤대학교에서 추천한 20명을 선정해 대사관을 통해 지급된다.

 

미얀마 새마을지도자 양성지원 관련 석성장학회측은 “사랑의 학교 기증과 한국형 새마을 지도자 양성 장학금 지급은 석성장학회가 민간외교에 일조하고 미얀마 현지의 한국형 새마을운동을 지원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우리나라에 대한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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