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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올해 매출 180억원 목표

전자세금계산서 '스마트빌(www.smartbill.co.kr)'을 서비스하고 있는 (주)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지난달 31일 올해 매출 180억원을 목표로 하는 2012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장기호 대표는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은 이제 안정화에 접어들었다"면서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선두업체로서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대하고 부가서비스를 다양화해 사업고도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올해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은 지난해 시장의 안정 기반이 구축됨에 따라 사용자에 대한 복합 서비스 제공과 정보유통서비스로 진화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이같은 시장변화를 선점하고 앞선 서비스개발에 주력, 선도업체로서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 전자세금계산서 시장 지배력 강화
비즈니스온의 '스마트빌' 전자세금계산서는 탁월한 ERP 연동이 장점이다.

 

따라서 다양한 매입 전자세금계산서를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매입통합시스템의 보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시장 판도 변화에 따른 사용자 확대도 추진키로 했다.

 

비즈니스온은 시장이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안정화됨에 따라 올해 영세 ASP사업자의 퇴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자의 이탈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9만여명에 달하는 공급 가액 10억원 이상 개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의무화도 고객 확대 기회로 보고 적극 대응키로 했다.

 

□다양한 부가 서비스 제공
비즈니스온은 올해 안정적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업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말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 신용정보제공서비스인 ‘크레딧온(www.crediton.co.kr)’이 대표적이다.

 

현재 부실채권을 발생시킨 거래처의 경제활동에 제약을 가할 수 있는 연체관리서비스, 거래처의 신용 상태 변화를 파악해 대처할 수 있는 조기경보서비스, 거래처의 재무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업정보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전자채권채무조회서, 타임리포트, 예산집행관리, 구매확인서 활성화 등도 추가할 예정이다.

 

□전자문서 유통
오는 3월 전자거래기본법이 개정되면 출생신고서, 부동산계약서 등 정부가 인정한 각종 문서의 전자유통서비스를 수행할 전자문서유통 중계사업자를 지정하게 된다.

 

현재 이같은 각종 공적·사적 문서의 발급·유통·보관에는 국내기준 연간 약28조원(지경부 발표)이 소요되고 있다.

 

이러한 문서유통이 전자화되면 국가적으로 엄청난 경비절감이 이루어진다.

 

전자문서 유통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온은 다양한 문서의 전자유통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전자문서유통 중계사업자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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