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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창립 50주년 맞아 CI개정 등 연중행사 다양

오는 10월 AOTCA 서울총회 '세계세무사대회'로 격상…세무사회 50년사 발간

한국세무사회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세무사회 창립 50주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세무사제도의 재도약을 선포하며, 다양한 행사를 연중 개최한다.

 

세무사회는 지난해 09년 9월 9일 ‘한국세무사회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규정’을 제정한 뒤, 창립기념행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내에는 총괄위원회, 외부행사위원회, 기념사업위원회, 홍보위원회로 4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창립행사를 준비해 왔으며, 우선 세무사회는 지난 10일 창립기념엽서를 발행, 첫 이벤트를 시작했다.

 

세무사회의 창립 50주년 주요행사를 보면, 우선 오는 4월 30일 코엑스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열리는 창립 50주년 기념식에는 국내외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세무사회의 비전을 선포하고 세무사 CI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17일~20일간 개최되는  AOTCA 서울총회는 20여개  AOTCA 회원국을 비롯 미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유럽재무연맹(CFE) 등을 초청해 세계세무사대회로 대회격을 높여 실시되며, 반세기 세무사제도와 세무사회의 발자취를 정리한 ‘한국세무사회 50년사’도 발행된다.

 

이와함께 세무사회는 오는 8월 상생과 공존의 틀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강원도 속초에서 개최하는 한편, 세무사단합을 위한 각 지방세무사회별 체육대회 개최와 더불어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친목동호회에 대한 지원도 구상중이다. 

 

3월부터는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생활 속 세금상식과 세무사의 역할을 유쾌하고 재미있는 만화로 제작해 초·중·고등학생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세무사회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된다. 세무사회는 우선 3월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회계와 조세전문가는 세무사’라는 이미지 홍보를 위한 대대적인 라디오 방송 광고를 실시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국토종단 세무상담 홍보차량’ 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종단 세무상담 홍보차량은 상담용 버스를 임차해 전국 지역세무사회 인근지역에서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와함께 6월에는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무사상을 확립하고자 세무사회 부설 공익복지재단 설립과 출범식이 개최되며, 납세자권익보호와 봉사하는 세무사상 확립을 위한 ‘세무사 100만시간 재능기부’ 운동도 병행된다.

 

세무사회는 이외에 선진 조세제도와 세무행정, 세무사제도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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