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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공익재단 설립에 세무사 1,963명 기부약정

3월말 현재 3억 7천여만원 모금…세무사회, 오는 20일까지 동참 당부

한국세무사회가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위상제고를 위해 공익재단 설립을 추진중인 가운데, 3월말 현재 1,963명의 세무사가 동참 3억 7천여만원의 기부금을 약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무사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국민에 신뢰받는 세무사상을 확립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기부·봉사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익재단 설립을 추진중이다.

 

이에 지난 2월, 6개 지방세무사회별 보수교육에서 세무사회는 공익재단법인의 설립 배경과 취지를 설명하고 설립기금 기부 약정을 받아 오는 4월 20일까지 기금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세무사회는 공익재단법인의 설립 자본금 규모를 형편이 어려운 회원과 소외계층 지원 목적사업에 8억원과 장학사업 목적사업에 5억원을 책정해, 공익재단법인 설립자본금을 총 13억원으로 결정했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기부금은 공익재단법인 설립에 필요한 기본 출연금으로 공익재단법인이 설립된 이후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이 불가능하다”며 “어떠한 경우라도 출연금은 소진되지 않고 원금이 유지되는 만큼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기부금 약정에 동참해 달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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