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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종사 직원 근로실태 파악 어렵네…세무사회 부심

세무사 대상 사무소직원 근로실태 설문조사…23일까지 재연장

전국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의 평균 급여수준을 취합, 평균급여표를 세무사사무소에 제공하려는 세무사회의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세무사회는 회원 대상 설문을 통해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의 학력 및 경력, 평균연봉 등을 취합하고 있지만 설문참여율이 25% 안팎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무사회는 지난 2월 20일부터 설문을 실시해 3월 12일 마감한 결과, 19%인 1,821명만이 설문에 응해 설문기간을 연장했지만 세무사회원들의 참여는 좀처럼 늘지않고 있다.

 

급기야 세무사회는 오는 23일까지 설문조사기간을 재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으며, 세무사사무소의 효율적 운영과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한 근로실태 통계표 작성에 협조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신뢰성 있고 정확한 통계자료 제공을 위해 설문조사 기간을 오는 23일까지 재연장하게 됐다”며 “설문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며 모든 자료는 통계목적으로만 이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세무사사무소 근로실태 설문은 사무소직원의 학력과 평균연령, 평균 근무연수와 더불어, 근무경력에 따른 사무소직원의 담당 기장업체수와 평균연봉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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