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상철 후보가 막강 선거대책본부를 꾸렸다.

선거대책본부는 국세청과 세무사회에서 고위직을 지낸 원로들을 고문진으로 위촉하고, 한국세무사회 및 세무사고시회 임원출신들과 지역세무사회장 등을 선대본부장에 임명함으로써 신구세대간 조화와 화합을 꾀한 게 특징이다.

선거대책본부 고문진에는 대전지방국세청장과 한국세무사회장을 지낸 조용근 세무법인 석성 회장,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낸 전형수 현 서울지방국세동우회장, 김면규 초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선거대책본부장은 현재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화 세무사를 비롯해 7명이 포진했다.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과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지낸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 한국세무사회 업무이사를 지낸 황선의 현 종로지역세무사회장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김상철號’에 합류했다.

이와 함께 박준호 현 남대문지역세무사회장과 이상대 정명세무법인 대표세무사, 신학순 세원세무법인 대표세무사, 한국세무사회 감사를 지낸 송주섭 세무사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상철 후보는 오는 16일 서울지방세무사회관 건너편 동해빌딩 3층에서 출정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