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3.30.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서울회장후보 소견문]기호2번 김상철 세무사

50년 공든탑! 반석위에 우뚝 세우겠습니다.

 

세무사의 길!! 저는 행복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동지 여러분!

 

1977년 저는 청운의 꿈을 안고 국세청에 입사, 세무인으로 첫 등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조세행정 일선에서 주경야독하며 세무전문가의 꿈을 키워오다 제19회 세무사시험에 합격, 더 큰 희망과 포부를 펼치고자 1983년 전업 세무사로 새롭게 출발하였습니다.

 

4년전 저는 회원동지 여러분의 머슴을 자처하며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에 출마한바 있습니다.

 

비록 회원 동지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보답은 못하였지만, 저에게는 소중한 성찰의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 한국세무학회 부회장, 한국세무사회 연수위원장, 서울시 과세적부심 심의위원등 많은 직능을 수행하며 조직운영과 리더십의 덕목을 수련해 왔습니다.

 

 

지난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4년간 회원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열정을 불사르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조세소송대리권확보, 세무사자동자격폐지등 숱한 현안에 열정을 쏟았고, 업무확대를 위한 회계참여제도 도입의 주제발표로 한국세무사회가 적극적 추진의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으로 회원의 전문성제고와 비합리적, 비현실적 세제 및 세정을 개선코자 9차례의 조세포럼 개최와, 세무사회의 자산과 회원의 재산권 침해방지를 위해 공제기금 사용 위임안 저지, 사업성이 담보되지 않는 한길TIS 출자안반대등 회원의견 대변의 선봉에 서왔으며, 2009년 세무사고시회 정기총회에서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제도에 대한 회원결의문 채택등의 노력으로 시행이 1년간 유예되는 성과도 얻었고, 50년 숙원과제인 세무사법 개정과정시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에서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동지여러분!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전체회원의 절반으로 한국세무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조직입니다. 1961년 회원 131명으로 시작, 반백년만에 1만명 회원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선배님들이 쌓아올린 50년 역사에 새로운 100년의 지평을 활짝 열어가기 위해 대내외 도전에 대응해 나가야 하며 세무사제도의 확고한 사회적 위상정립을 위한 과제를 풀어가야 합니다.

 

한미 FTA는 이미 발효되었습니다. 갈수록 우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전문자격사 선진화방안, 변호사의 대량 배출, 세무사 및 공인회계사 대량 배출에 의한 출혈 경쟁과 인력난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저 김상철! 세무사 역사 50년 공든 탑을, 새로운 100년의 지평위에 우뚝 세우겠습니다.

 

혁신의 대명사 스티브 잡스처럼 ‘항상 갈망하고, 더욱 무모하게’ 우리 회의 발전을 위해 도전하고 헌신하겠습니다.

 

이제 제 사전에서 불가능이란 단어를 지우겠습니다. 회장이라는 신분상 직위는 회원분께 드리고 주어진 과제해결을 위해 저의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첫째. 지역세무사회 활성화를 통해 회원참여 확대 유도와 조직역량 극대화로 세무사가 세상과 소통하는 세무사상 정립.

 

조직의 근간인 지역 세무사회를 통해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수렴, 의제를 도출하고 의결·심의·자문기구등을 통해 통합된 과제를 만들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조직의 성패는 업무와 역할의 체계적 분담과 운영의 효율성에 있습니다.

 

본회와 지방회, 지역세무사회의 명확한 역할분담으로 각 역할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등 조직역량 극대화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둘째. 국민재산권침해와 세무사제도의 근본에 벗어나 과중한 의무를 부과하는 탈법적, 행정편의적 세제와 세정 개선에 최선.

 

성실신고확인제도와 사업용 계좌제도 이중, 삼중의 가산세 문제등을 전면 개편 또는 폐지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비현실적, 불합리적, 행정편의적인 세제와 세정이 도입전 미리 저지될 수 있는 회무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입니다. 이를 위한 세무사제도 장기발전 기획위원회를 구하겠습니다.

 

셋째. 성년후견인제도상 임의후견인에 세무사가 적임자라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방안 강구. 회원의 新수익원 창출.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새로운 후견인제도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중 재산보호항목은 조세문제와 밀접해 우리가 이 제도를 선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4대 보험 사무업무 대행의 법제화로 대행 수수료를 정부로부터 받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넷째. 회원 사무소 인력난 해소와 업무의 생산성 향상 방안 마련.

 

직원수 부족과 잦은 이동, 성수기 집단퇴사, 경력 부풀리기등으로 세무사로서 많은 자괴심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저는 산학협동체제 확대 및 교육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지역세무사회와 직원 정보를 공유, 폐해를 근절시키겠습니다.

 

또한 현장 실정에 맞는 세무회계프로그램 및 IT솔루션 보완체계를 마련, 회원사무소 업무 생산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외부기관, 단체와 교류 정례화로 업역 침해 차단.

 

우리 업무는 여러 기관, 단체와 서로 얽히는 상호 보완적,이해 상충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본연의 업무수행과 역할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정보교류가 필수적입니다.

 

저는 지방청과 세무서, 지역 자치단체는 물론 국제간 교류 정례화로 조직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여섯째. 새로운 각종의무부과 및 제출의무 추가 등에 따른 징세비용과 납세협력비용절감에 대한 대가를 보상받는 방안강구.

 

전자신고 확대, 개인 사업자의 사업용 계좌제도, 현금 영수증제도, 근로 장려 세제와 과세자료 제출 의무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제도등 우리의 업무는 추가되고 과세당국의 업무효율성은 향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추가되는 보상체계는 실질적 보상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실적 보상안을 마련하여 관계기관에 건의 하겠습니다.

 

일곱째. 청년 신규세무사와 고령 세무사의 연결로 신규세무사의 개업과 원로세무사의 사업승계의 효율적 방안 마련.

 

세무시장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 신규 세무사들의 개업은 힘들어 지고, 고령 회원님들은 신뢰 및 정보부족으로 사무소 업무승계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령 원로 회원님과 청년 신규세무사들의 공통분모를 도출, 상호 윈윈하는 멘토링 네트워크 역할로 상생의 풍토를 만들겠습니다.

 

여덟째. 희망교육 개설 및 워크샵 사례 발표,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등 개최, 사회적 위상 제고를 위한 기부제도 확대 추진.

 

우리는 평생 동업자이며 사회적 동반자이자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업무적 동지입니다.

 

이 같은 관계적 공감대와 직업적 긍지를 위해 교육, 모임, 행사의 다양화와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는 데도 노력, 사회에서 존경받는 조직으로 이끌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동지 여러분!

 

저 김상철은 세무사를 천직이라 여기며 30년 이상 세무사업무만 해왔기에 일선현장의 애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회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세무사제도의 발전과 회원 여러분의 권익보호에 최우선 노력해나가겠습니다.

 

혼자서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우리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저 김상철! 회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늘 갈망하고 상상하며 무모하게 도전하겠습니다.

 

속담에 패자는 결과에 목숨을 걸며 승자는 과정을 중요시 한다고 합니다. 조직은 질서에 의해 하나가 되고 질서 유지를 위해 회칙과 규칙들이 존재 합니다.

 

조직의 리더는 회칙과 규칙을 준수할 때 구성원을 통솔할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선거는 민주주의 꽃입니다. 공정한 절차와 과정에 의해 결과를 도출하기 때문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후보 김상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