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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8.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정구정 세무사회장 기념사[전문]

존경하는 귀빈 여러분, 회원 여러분! 오늘 존경하는 김황식 국무총리님 그리고 귀빈 여러분과 회원 여러분을 모시고 뜻 깊은 한국세무사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세무사와 한국세무사회를 아끼시는 마음으로 창립 50주년을 축하해주시기 위하여 왕림해 주신 존경하는 김황식 국무총리님께 1만 회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행정부에서 오신 귀빈 여러분과 여야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귀빈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이케다 토시히로 일본세리사연합회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귀빈 여러분, 그리고 회원 여러분! 한국세무사회는 1962년 회원 131명으로 출범한 이래 역경 속에서도 발전을 거듭하면서 오늘날 1만 회원을 가진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조세전문가 단체로 우뚝 섰습니다. 그리고 세무사는 국민과 국가에 꼭 필요한 전문자격사로 자리 매김 되었습니다.

 

우리 세무사와 한국세무사회가 국민과 국가에 있어서 꼭 있어야 할 전문자격사와 전문자격사 단체로 위상을 갖추기까지에는 역대 회직자와 회원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특히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 관계당국과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성원과 지원 덕분이었습니다. 오늘 창립 50년을 맞아 지난 50년 동안 세무사제도와 세무사회 발전을 위하여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1만 회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라는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 세무사는 지난 50년 동안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원활한 세무행정에 협력하여 국가재정 확보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앞당기는데 일익을 담당해 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세무사는, 국내 유일의 조세전문가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지게 됐으며, 납세자는 물론 국민과 국가로부터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전문자격사로 자리 매김하였습니다.

 

그러나 국가 재정확보에 일익을 담당하고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세무사와 한국세무사회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이 있었음에도 이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국민과 국가 그리고 사회로부터 세무사의 위상을 높이고 신뢰를 공고히 다지기 위하여 배전의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조세전문가로서의 전문지식을 더욱 함양하고 투철한 직업 윤리관을 확립하여야 하고 납세자에게 양질의 세무서비스 및 경영진단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귀빈 여러분 우리 세무사와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50년간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가일층 매진 할 것이며 아울러 우리나라 세제 및 세정의 발전에 적극 동참하여 국가발전에 앞장설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펼쳐나감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세무사와 한국세무사회가 이러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귀빈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아무도 가지 않았다고 가지 않으면 길은 생기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극복해야 할 많은 과제가 있으나 다함께 희망의 100년을 향해 단합하고 도전하여 희망찬 세무사의 밝은 미래를 열어 나갑시다.

 

끝으로 왕림해주신 존경하는 김황식 국무총리님 그리고 귀빈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귀빈 여러분과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2. 4. 30.  한국세무사회 회장  정 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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