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3.28.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인터뷰]산업포장 받은 김종화 세무사회 부회장

"역대 임원진과 회원들 덕으로 세무사회 성장"

김종화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세무사회 제 50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수상과 관련 김종화 세무사회 부회장은 “역사적인 시기를 잘 탔다”고 운을 뗀뒤, “역대 회장님이나 회원들이 잘 해 놓은 것을 시기에 맞게 회직을 하다보니 상을 받게됐다”며 “회원들에게 공을 돌일 수밖에 없으며 내 능력이 뛰어나서 상을 받은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현 집행부가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역대 임원들이 열심히 안 한것은 아니다”며 “역대 임원들의 노력으로 세무사회가 이만큼 성장했고, 창립 50주년에 임원을 하다보니 상을 받게됐다”고 겸손해 했다.

 

김 부회장은 또 “세무사회 부회장이란 직책을 맡은 이상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며 “공익복지재단 설립과 세계세무사대회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세무사제도개선 문제에도 더욱 역점을 두고 회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회원들과의 조율을 통해 회 단합을 이끌어 내겠다’는 김 부회장은 “최근 감리자료의 전자제출과 관련 회원들의 우려를 하고 있지만 처음 조정계산서제도가 생겼을때 전체 감리를 했다”며 “외부조정계산서제도를 지키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점을 회원들에게 설득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부회장은 26대 조용근 회장에 이어 27대 정구정 회장에 이르기까지 2대에 거쳐 부회장을 맡아 세무사제도 발전에 기여를 해왔다. 특히 지난해 세무사법과 건설산업기본법 개정과정에서 집행부와 세무사회원들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이끌어냄으로써 법안통과에 공을 세웠다는 평이다.

 

김 부회장은 또 지난 09년, 세무사제도창설 50주년 기념식 총괄 및 내부행사를 담당하는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50주년 행사의 기획통 역을 수행해 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