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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3.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김상철 서울회장 당선인 "회원들과 소통, 하나될 것"

앞으로 2년간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갈 제10대 회장에 기호2번 김상철 세무사가 당선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11일 코엑스 3층 D1홀에서 임원선거를 실시해 차기 회장으로 김상철 세무사를, 부회장으로 이종탁 세무사를 선출했다. 

 

투표결과 유효투표 2천588표 가운데 기호2번 김상철 후보가 880표를 획득해 865표를 얻은 기호1 번 채수인 후보와 843표를 획득한 기호3번 임채룡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상철 회장 당선인은 "앞으로 '원칙'과 '회원 우선'이라는 큰 기준을 토대로 대화를 나누면서 전회원이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또한 "선거운동 과정에서 상식이 잘 통하지 않았던 점이 가장 힘들었다"면서 "회원들께서 표를 준 의미도 항상 회원들과 대화를 통해 회무를 추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함께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채수인, 임채룡 후보에게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상철 신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당선인은 57세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 사례지오고와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지구 청년회의소 회장과 한국청년회의소 연수원장,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한국세무사고시회장, 한국조세연구회장을 지냈다.

 

또 한국세무사회 업무침해방지위원회 부위원장, 세무사회 연수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남대 겸임교수, 한국청년회의소 연수원 교수부장, 국세동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종탁 부회장 당선인은 50세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북 안동고와 국립세무대학(2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왔다.

 

(사)한국조세연구포럼 부회장, 서울지방세무사회 연구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경희대 겸임교수, 세무대학 세무사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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