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신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회직자 공개모집에 나섰다.

지난 11일 실시된 임원선거에서 제10대 회장에 당선된 이후 임명직 부회장 1명을 비롯해 상임이사진 등 집행부 구성에 본격 나선 것.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이와 관련 지난 15일 회원들에게 일정 자격을 갖춘 회직자들을 추천해 달라고 안내했다.

공개모집 회직은 부회장, 총무·연수·연구·업무·홍보·국제이사, 업무정화조사위원장, 연수교육위원장, 조세제도연구위원장, 홍보위원장, 국제협력위원장, 세무조정계산서 감리위원장 연수교육위원이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오는 25일까지 회원들로부터 자천, 타천을 받아 집행부를 꾸릴 예정이다.

김상철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하나가 됐을 때 서울회는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관련분야에 전문지식이나 경력이 있고 회원을 위해 봉사할 뜻이 있는 회원들을 많이 추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