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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中企 법률도우미 '법무서비스지원단' 발족
변호사·세무사·관세사 등 전문가 19명으로 구성

세무, 관세, 특허 등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세무사, 관세사, 변호사, 변리사, 관세사 등 법무전문가로부터 손쉽게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지난 31일 여의도 전경련 대회의실에서 정병철 협력센터 이사장과 김성덕 경영자문단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호사·변리사·관세사·세무사·노무사 등 1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법무서비스지원단을 발족했다.

앞으로 법무지원단은 전경련 경영자문단에 소속돼 중소기업 CEO들이 회사 운영과정에서 겪게 되는 계약서 작성, 특허등록, 수출입통관·관세환급, 회계·세무실무, 근로계약·노무관리 등 제반 법률문제에 대해 무료 컨설팅을 해주고 실무교육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법률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중소기업들은 1일부터 협력센터에 직접 전화하거나, 웹사이트(www.fkilsc.or.kr)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여의도 협력센터 상담실이나 전문위원 사무실 등에서 ‘일일상담’, 실시간 ‘온라인상담’을 받게 된다.

또한 법무지원단이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는 ‘현장상담'이나 경영자문단의 ‘지방순회상담회’에서도 법무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변호사 9명, 변리사 2명, 관세사 3명, 세무사 3명, 노무사 2명 등 총 19명이 법무지원단 전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들은 국내 대형로펌이나 국세청, 관세청 등 관련 전문기관에서 최소 5년 이상 근무한 경력과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베테랑들이다.

특히 전경련 경영자문단 사상 처음으로 3명의 여성이 전문위원으로 합류한 점이 눈에 뛴다.

국세청 국세심사위원인 김해경 세무사는 “중소기업들이 법인세법과 기업회계기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동안 쌓아온 전문지식이 조금이나마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표명했다.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지금까지 전경련 경영자문단은 중소기업 경영컨설팅에 주력해 왔으나, 법무지원단의 발족으로 종합적인 컨설팅기관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소기업들이 좋은 경영성과를 낼 수 있도록 봉사의지가 투철하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경영자문단에 영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입력 : 2012-06-01 09: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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