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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역삼지역회, 서울지방세무사회 적극 지원"

역삼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회…김상철 서울회장 참석 운영위원에 임명장

전국 최대 회원을 거느린 역삼지역세무사회(회장·박연종)가 17일 역삼동 인근 한식당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결의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박연종 회장 연임 후 첫 모임으로, 운영위원 36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지역세무사회 및 서울지방세무사회 발전 방안, 직원인력난 등 회원사무소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운영위원회에는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직접 참석해 운영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상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의 뿌리는 24개 지역세무사회이며, 지역세무사회가 활성화돼야 서울회가 강력한 추진력으로 제대로 된 회원서비스에 나설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서울회에서 지역회 활성화에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역삼지역회에서도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박연종 역삼회장은 "세무사회와 서울지방세무사회의 발전과 직원인력난 등 업계에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역회와의 소통을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자 하는 김상철 서울회장을 역삼지역회가 선도적으로 나서서 밀어주자"고 호소했다.

 

또 박 회장은 "세무사회 전체 회원의 절반에 가까운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위상에 걸맞지 않게 예산 등 모든 여건이 열악한 상황"이라면서 "지역회의 활성화는 서울회가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인 만큼 운영위원들이 회원과 서울지방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지방세무사회가 개최한 지역회장단 간담회에서 24개 서울지역세무사회장단 협의체(친목회)가 결성된 사실을 알리면서, 이 친목회가 매월 김상철 서울회장과 함께 지역회 활성화 문제 및 각종 세무사계의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연종 회장은 서울 지역회장 21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만장일치로 24개 지역세무사회장단 친목회 대표에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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