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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4.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김상철 서울회장 "신고기간 세무조사 자제해 달라"

조현관 서울지방국세청장과 환담…"지역회장이 세무서위원 추천"건의도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26일 수송동 서울지방국세청을 방문, 조현관 청장을 만나 일선세무서와 지역세무사회의 교류확대 등 세무사계 관심사안과 세정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세무사회 활성화와 세정의 원활화를 위해 지방청과 세무서의 각종 위원회 위원을 지역세무사회장의 추천을 받아 구성하고 각종 포상도 지역회의 추천을 통해 이뤄지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회장은 또 "부가가치세 및 소득세 신고의 원활화를 위해 신고기간에 서별 간담회가 빠짐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특히 신고기간에는 세무사 거래처의 세무조사를 자제하거나 연기하는 등 탄력적인 운용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현관 서울청장은 "납세자와 국민이 신뢰하는 일류세정의 실현을 위해서는 세정 동반자인 세무사의 협조가 필수적이며, 이런 점에서 일선 세무서와 지역세무사회가 자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일선 세무서의 세정관련 업무와 포상 추천 등에 지역세무사회가 활발히 참여하고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조현관 청장과 김상철 회장은 세정과 세무사계의 발전을 위한 방안 도출을 위해 수시로 만나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청 방문에는 이종탁·안희승 부회장, 양인욱 총무이사, 박내천 홍보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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