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5.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서울 세계세무사대회'→'조세전문가 국제연대강화'

10월 17~20일 개최…21개국 600여 조세전문가 참여

한국세무사회 주관으로 내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치러지는 AOTCA 서울총회 및 서울국제조세컨벤션의 행사일정이 확정됐다.

 

‘조세전문가의 국제적 연대강화 필요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 20국에서 400여명의 세무사와 국내 200여명의 세무사 등 총 600여 조세전문가가 참여하는 AOTCA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세계 세무사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세무사대회 일정을 보면, 17일 오후 AOTCA 임원·감사회의 및 VIP환영 리셉션이 개최된 후, 18일 본 행사에서는 오전 AOTCA 이사회 및 정기총회가 열린다.

 

이어 당일 오후 1시 30분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국제조세컨벤션 개회식이 개최되며,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의 기조연설 계획이 협의 중이다.

 

국제조세컨벤션에서는 세무전문가제도, OECD 조세동향 등 세미나와 특강이 실시되며, 오후 5시 30분부터 환영만찬이 진행된다.

 

19일은 세미나와 특강 위주로 △이전가격 세제 △외국기업의 조세 △납세자 헌장 △단일시장 조세제도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며, 당일 오후 환송만찬으로 공식대회는 종료된다.

 

세무사회는 20일에도 해외 조세전문가들의 서울문화체험을 통해 세부일정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정구정 세무사회장은 “세무사회 창립 50주년을 기념 조세분야 국내외 석학들과 서울국제조세컨벤션을 개최하게 됐다”며 “세계 각국은 FTA체결 확대 등으로 조세전문가의 국제적연대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국제조세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