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0.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AOTCA 서울총회 및 국제컨벤션 일정 확정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한국 비롯 세계 20개 국가 조세전문가 600여명 참석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AOTCA(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 서울총회 및 서울국제컨벤션(세계세무사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AOTCA 서울 총회 및 서울국제컨벤션(세계세무사대회)은 세계 각국의 자유무역협정 체결 확대에 따른 조세전문가의 국제적 연대가 확대되고 있어 국제조세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정구정 회장은 “세무사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AOTCA 서울 총회 및 국제컨벤션(세계세무사대회)을 국내외 조세분야 석학들을 모시고 서울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히며 “이번 서울 국제컨벤션을 통해 조세전문가의 국제적 연대가 더욱 공고해지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번 AOTCA 서울총회 및 서울국제컨벤션(세계세무사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세계 20개 국가에서 참석하는 350여명의 외국 조세전문가들과 200여명의 국내 조세전문가들이 참석해 국제 조세 현안에 대한 정보교환을 비롯한 각국의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세무사회는 AOTCA 서울총회 및 국제컨벤션(세계세무사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세무사회의 위상제고와 국제사회에서의 역할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 아래 이번 행사에 외국 세무사들을 위한 관광 등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무사회가 확정한 AOTCA 서울총회 및 국제컨벤션(세계세무사대회) 일정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AOTCA 임원회의와 감사회의, VIP환영리셉션이 열리고 △ 둘째 날인 18일에는 AOTCA 제20차 이사회와 제10차 정기총회에 이어 국제컨벤션(세계세무사대회) 개회식과 관련 세미나 및 특강이 잡혀있고 환영 만찬과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며 △셋째 날인 19일에는 세미나와 특강에 이어 환송만찬 일정이 잡혀있다.

 

18일 서울 국제컨벤션(세계세무사대회) 개회식에서는 국내외 내빈들의 치사 및 축사에 이어 한국과 세무사회를 소개하는 홍보영상과 초청 인사의 연설이 예정돼으며, 개회식에서 정구정 회장은 서울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5층 그랜드볼룸에서는 이전가격 세제, 외국기업 조세, 세무감사에 대한 세미나 3건과 납세자 헌장 등에 대한 특강 3건, 그리고 여러 분야에 걸친 세무 실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환송 만찬을 끝으로 서울에서의 AOTCA 공식행사를 마감할 예정이다.

 

AOTCA는 1992년 11월 8개국 10개 단체의 세무사, 변호사, 또는 회계사가 참여해 구성된 국제조세전문가 단체로 현재는 한국·인도·파키스탄 ·중국·호주(3개 단체)·홍콩(2개 단체)·스리랑카·싱가포르·인도네시아·일본(2개 단체)·말레이시아·몽골·대만·필리핀·베트남·방글라데시아 등 17개국 20개 단체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한편, 행사 개최 기간 동안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행사장안팎 어디서든 세무사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AOTCA 서울총회 및 국제컨벤션(세계세무사대회)을 알리는 각종 현수막과 상징물로 꾸며지는 등 한국세무사회는 50년의 세월 동안 성장을 거듭해 온 국내 유일의 조세전문가단체로서의 세무사회의 위상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대회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