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14.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회계전문가, 세무사가 키운다" 32명에 멘토링

서울세무사회 회원 29명 재능기부…특성화고교생 대상

'학업상담·취업, '세무사 멘토'가 책임진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성화 고교생들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세무회계 분야 멘토링이 본격화됐다.

 

서울세무사회와 대동세무고는 지난 7월14일 체결한 '1세무사-1학생 멘토링' 협약에 따라 멘토(세무사) 29명과 멘티(학생) 32명을 최종 확정하고, 29일부터 학생들에 대한 멘토단의 본격적인 자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은 대동세무고 학생들과 1:1 멘토가 돼 학업상담 및 체험교육과 함께 향후 세무회계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문하고 취업도 지원한다.

 

멘토에는 김상철 회장과 이종탁 부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 김면규·정영화·정은선·송춘달 전 서울회장, 김완일·박연종·안수남 세무사 등 세무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29명이 참여했다.

 

서울세무사회와 대동세무고는 학생들에 대한 멘토링을 15차례, 30시간의 체험학습 형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멘토로 나선 이영진 서울회 홍보이사는 "멘티로 선정된 학생들이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적 소양을 함양해 세무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식과 경험을 충분히 전수해 줄 계획"이라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와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는 전문자격사로서의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