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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사무국 조직개편…국가공인 시험 대비

전산정보팀내 자격시험팀 분리, 9개 팀제로 개편

세무사회 사무국의 전산정보팀에서 담당하고 있는 '세무사회 전산업무'와 '자격시험업무'가 분리된다.

 

세무사회는 최근 이사회에서 이같이 사무국 규정을 개정키로 의결해 자격시험팀을 시험기획과, 자격시험1과, 자격시험2과로 구분하고 자격시험운영위원회와 자격시험출제위원회 업무를 담당토록 업무분장을 결정했다.

 

또한, 전산정보팀은 세무사회의 전산업무와 한길TIS업무 그리고 회원사무소에 대한 전산지원업무를 담당하도록 했으며, 전산이사가 전산정보팀과 자격시험팀을 관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세무사회는 사무처내에 업무지원팀, 회원서비스팀, 연구기획팀, 홍보팀, 국제팀, 조세정보팀, 전산정보팀, 자격시험팀, 감리정화조사팀 등 9개팀 조직을 갖추게 됐다.

 

조직개편과 관련, 세무사회는 “전산정보팀과 자격시험팀을 구분키로 한 것은 세무사회가 실시하고 있는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과 세무회계자격시험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무사회는 지난해 7월 세무회계자격시험에 대한 국가공인 현장조사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세무회계자격시험이 국가공인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세무회계자격시험 관리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별도 신설하고, 자격시험을 관할하는 실무팀을 따로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세무사회는 자격시험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격시험팀을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에 따라 전산정보팀내의 자격시험팀 분리수순을 밟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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