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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화제]조용근 '나눔과 섬김', 또 미얀마에 학교 기증

'08년부터 미얀마 양곤 소재 '딸린 제 3고등학교'에 5번째 학교 건립·기증

조용근 석성장학회장(천안함재단 이사장. 사진)의 나눔과 섬김의 행보가 계사년에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어 각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재)석성장학회(회장 조용근)는 22일 미얀마 양곤시에 있는 딸린 제3고등학교에 5번째 ‘사랑의 학교’를 지어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학교’는 조용근 회장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으로 재임하던 때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학교 시설물을 건립·기증해 이번까지 5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조용근회장이 부모님의 이름을 따서 개인적으로 설립해 운영하는 (재)석성장학회에서 건립기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학교측에서는 그동안 조 회장이 매년 미얀마를 방문해 다섯 차례에 걸쳐 학교건물 3동, 전산실습실, 정수시설, 학교담장 등을 건립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학교명을 ‘한국학교(KOREAN SCHOOL)'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증식에서 조 회장은 “한국의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든 배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배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용근 회장(천안함재단 이사장)은 9급으로 시작해 38년간 국세청에서 재직했으며,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명예퇴임한 후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4년간 연임하였고, 현재, 청량리 다일 밥퍼명예본부장, 중증장애인을 돕는 (사)석성1만사랑회 이사장, (학)살림동산학원 이사장, (재)석성장학회 회장, 세무법인석성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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