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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세무사회, 지하철광고 추진…회계사회에 '맞불'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인회계사=세무회계전문가’라는 지하철 광고캠페인을 실시하자, 한국세무사회도 지하철광고로 맞불을 놓기로 했다.

 

6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조세전문가는 세무사’라는 이미지 홍보를 위해 TV 및 라디오 방송광고와 더불어 지하철에 세무사를 홍보하는 홍보물 게재를 추진 중이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대대적인 방송광고 등을 기획 한 것은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을 폐지하고 세무사도 기업진단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는 등 세무사회 50년 숙원사업을 성취해 세무사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 분위기에 맞춰 세무사가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가로서 회계와 세무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가임을 국민들에 확실하게 각인시키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령의 개정 등에 의하여 세무사의 지위는 많이 향상되었으나 아직도 세무사가 회계 및 세무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라는 인식이 부족한 면이 있다”며 “회계와 세무에 관한한 세무사가 최고의 전문가임을 인식시키는 한편 세무사를 알아 두는 것이 생활의 지혜라는 것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계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세무사회는 현재 제작중인 광고 카피가 완성되면 MBC, SBS등 공중파 TV와 KBS AM·FM 라디오 및 MBC 라디오 등을 통해 집중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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