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6.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뉴젠솔루션 프로그램 지적소유권 인수

자체 회계프로그램 확보, 1일부터 회계프로그램 ‘세무사랑2’ 직접 공급

한국세무사회가 뉴젠솔루션의 세무회계프로그램 지적소유권을 인수, 자체 세무회계프로그램을 확보하게 됐다.

 

 

세무사회는 지난 20일 상임이사회에서 ㈜뉴젠솔루션의 세무회계프로그램의 지적소유권을 세무사회가 인수, 세무사회가 직접 회원사무소에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후 협약식을 가졌다.

 

따라서 세무사회는 내달 1일 부터 1만여 세무사사무소에 회계프로그램을 유지보수료만 받고 직접 무상 공급한다고 전 회원들에게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구정 세무사회장은 “㈜뉴젠솔루션의 세무회계프로그램에 대한 지적소유권을 세무사회가 인수하고 세무사회가 직접 회원사무소에 공급하기로 하는 소유권 인수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며 “세무회계프로그램 확보로 1만 회원들의 염원을 이루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세무사회가 직적 프로그램을 공급함에 따라서 회원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뉴젠솔루션은 세무사회가 소유한 회계프로그램과 유사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유하지 않는다'는 등의 조건도 계약 내용에 들어 있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개정세법교육과 법인세신고안내 보수교육 시에 세무사회 소유 회계프로그램 확보에 대해 설명하고 회원들로부터 프로그램 공급에 대하여 설명한 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회(會)가 소유권을 인수한 뉴젠솔루션의 ‘세무사랑2’는 당초 소송이 제기된 리버스알파와 현재 공급되고 있는 세무사랑과는 별개의 프로그램으로서 지난해 12월 26일 세무사회가 채택한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용 표준프로그램 케이 렙(KcLep)의 기초가 된 프로그램이라는 입장이다.

 

아울러 세무사회는 지난해 6월부터 세무사회 소유 회계프로그램 확보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1차적으로 지난해 연말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용 표준프로그램을 케이 랩을 도입한데 이어서 이번에 세무사회 소유 회계프로그램을 전격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