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실시되는 세무사회 임시총회에서 회장 선거출마건에 대해회칙해석건이 ‘비밀투표’ 방식으로 치러진다.

세무사회는 4일 회원들에게 발송한 안내문을 통해 “회원들의 자유로운 의사표시를 위해 비밀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내문에는 안건인 회칙에 대한 유권해석(안)은 회원님의 자유로운 의사표시를 위해 6개지방세무사회의 건의에 따라 비밀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임시총회에 참석할 때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는 서울·중부지방세무사회 회원교육을 겸해 5일 오후 3시부터 실시되며 투표창구는 마련되지 않은채, 자리에 착석한 세무사들이 ‘찬·반용지’를 기표를 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