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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장 출마후보, 본회 비판 ‘선거전 본격 돌입’

한국세무사회장 출마를 선언한 이창규 세무사(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가 정구정 세무사회장의 회무를 정면 비판하며 세무회장선거 전초전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세무사계는 정구정 회장의 3선 출마를 기정사실로 보고 있으며, 여기에 이창규 세무사 역시 야권 단일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창규 세무사는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상임이사 강제해임, 부회장사퇴’건과 관련 정구정 회장이 ‘마각’을 드러낸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는 내용을 11일 회원게시판에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세무사는 정 회장은 이제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는 임시총회에 상정했던 유권해석안을 거수기 상임이사들로 구성된 상임이사회에서 처리를 시도할 것이라며, 이대로 계속된다면 세무사회는 심각한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사계는 이창규 세무사의 이 같은 행보는 정구정 회장과의 정면대결을 공식화한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 가운데, 세무사회장 선거운동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회장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창규 세무사(전 서울회장), 한헌춘 중부회장을 비롯 출마가 유력한 유재선 세무사(전 세무사회 부회장)의 단일화 논의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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