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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임원후보 10명, 소견발표 1시간 소요 될 듯

오후 1시~4시 후보자 소견발표 및 투표, 오후 3시부터 지방회 정기총회

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제28대 임원선거를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시 세무사법에 의해 실시하는 회원보수교육과 함께 실시키로 함으로써 투표율 제고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10명의 세무사회 임원 후보와 지방회장 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소견발표시간을 축소했지만, 5개 지방회장의 무투표 당선으로 전체 소견발표 시간은 1시간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금번 임원선거는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19일 부산, 20일 대구, 21일 대전, 24일 광주, 25일 중부지방세무사회 순으로 회장, 윤리위원장, 감사를 선출하는 세무사회 제28대 임원선거의 투표를 실시한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본회 임원선거 입후보자 소견발표와 투표를 실시하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가 치러지며, 이어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무사법에 의한 회원보수교육이 실시된다.

 

선관위는 이번 임원선거부터는 장시간 소견발표에 따른 회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입후보자들의 소견발표와 동시에 투표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여기에 소견발표 역시 회장후보의 경우 종전 15분에서 7분으로, 윤리위원장·감사후보는 8분에서 5분으로 줄였다.

 

5개 지방세무사회장 선거가 무투표당선으로 본회 임원투표만 실시돼 소견발표 시간은 불과 1시간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상당수 회원들의 소견발표를 듣지 않고 투표장으로 향함으로써 투표율을 높아 질수 있겠지만, 검증된 일꾼을 선택하는데는 오히려 한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세무사계에서는 후보자들의 소견발표를 꼼꼼히 들어본후 적임자를 선택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힘을 얻고 있다.

 

세무사 회원들이 지방회별로 투표한 제28대 임원선거 투표함은 본회 정기총회 개최일인 6월 28일 서울 코엑스 정기총회장에서 개표돼 한국세무사회를 이끌어갈 제28대 임원들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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