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에 대한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함양을 위한 무료희망교육이 10월에도 실시된다.

세무사회는 내달 14일과 18일 전 회원을 위한 회원희망교육을, 15일과 17일은 조세자료 구독회원 대상의 교육을 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교육편성을 보면, 14일에는 손창용 세무사의 ‘중소기업 세제지원’ 교육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이강오 세무사의 ‘업종별 회계와 세무실무’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어 17일은 손상익 세무사의 ‘개인기업의 법인전환실무’ 교육과 18일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김민섭 연구원의 ‘개인정보보호법’ 강의가 이어진다.

세무사회는 2004년 동영상교육 도입 초기에는 동영상 강좌가 몇몇 과목으로 한정돼 있어 동영상교육이 빈곤했으나 현재는 모든 오프라인 교육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회원과 직원에게 제공할 수 있을 만큼 발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무사들이 모든 동영상 교육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고, 교육내용을 음성과 교재파일로 구분해 제공함으로써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조세자료구독회원에 대한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매월 특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전 회원을 위해 교육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세무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