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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금감원, 상장사 사업보고서 재무공시사항 신속점검

금융감독원은 12월 결산 주권상장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이 종료됨에 따라 사업보고서 재무공시사항을 신속 점검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3월27일 현재 주권상장법인 총 1천786개사 중 금융회사, 특수목적법인 등 148개사를 제외한 1천638개사다.

 

점검내용은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 준수여부, 지배.종속관계 현황, 내부회계관리제도 등 사업보고서 재무공시사항의 적정 기재여부 등이다. 

 

금감원은 사업보고서 신속점검 결과를 회사 및 감사인에게 개별 통보하고 중요 미비사항은 자진 정정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비사항에 대한 소명자료 및 처리결과가 포함된 확인서를 제출받아 미비사항 반영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K-IFRS 도입 후 지난 2년간 계도기간을 거친 만큼 이번 점검부터는 중요 미비사항이 발견된 회사 또는 미비사항이 과다한 회사에 대해서는 감리를 실시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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