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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 회계 · 관세사

작년 외부감사인 지정회사 273개사…소폭 증가

금융감독원이 지정한 회계법인으로부터 외부감사를 받은 기업이 지난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지난해 273개사에 대해 감사인을 지정해 전년의 258개사보다 15개사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부감사인 지정은 상장예정법인, 회계감리결과 조치회사, 감사인 미선임 회사 등에 대해 회사의 감사인 자유선임권을 배제하고 특정 회계법인에게 감사를 받도록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회계법인별 감사인 지정 현황(단위:사,%,%p)

구 분

 

4대 회계법인

 

기타

 

합 계

 

삼 일

 

삼 정

 

안 진

 

한 영

 

소계

 

2013

 

67

 

 

 

39

 

 

 

38

 

 

 

17

 

 

 

161

 

 

 

112*

 

 

 

273

 

 

 

24.5

 

14.3

 

13.9

 

6.2

 

59.0

 

41.0

 

100.0

 

2012

 

65

 

 

 

32

 

 

 

30

 

 

 

12

 

 

 

139

 

 

 

119

 

 

 

258

 

 

 

25.2

 

12.4

 

11.6

 

4.7

 

53.9

 

46.1

 

100.0

 

증 감

 

2

 

 

 

7

 

 

 

8

 

 

 

5

 

 

 

22

 

 

 

7

 

 

 

15

 

 

 

0.7

 

1.9

 

2.3

 

1.6

 

5.1

 

5.1

 

-

 

 

*삼덕 9사, 대주 7사, 한울 7사, 신한 6사, 우리 5사, 대성 4사 등

 

전체 외부감사대상 회사에 대한 지정비율은 2만2천331개 중 1.2%인 273개사다. 상장법인의 지정비율은 3.6%인 65개였다.

 

지정사유별로는 상장예정 89개사, 감리결과 감사인 지정조치 57개사, 기한내 감사인 미선임 47개사, 상호저축은행법에 의한 감사인 지명의뢰 40개사 순이었다.

 

상장예정, 감리조치로 인한 지정은 전년대비 17개사 증가한데 비해 관리종목으로 인한 지정은 6개사 감소했다.

 

외부감사인 지정회사를 자산규모별로 보면 100억원~500억원이 117개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100억원 미만은 31개사, 1조원 이상은 17개사로 나타났다.

 

자산규모 500억원 이하 구간은 상장예정법인과 감사인 미선임 회사가 주로 포함돼 있으며, 자산 5천억원 이상 구간은 상호저축은행, 감리결과 조치회사가 주로 포함됐다.

 

외부감사인으로 지정된 회계법인은 68개였으며, 회계법인별로는 삼일 67개사, 삼정 39개사, 안진 38개사, 한영 17개사 순이었다.

 

4대 회계법인으로 지정된 회사는 161개사로 전년의 139개사보다 22개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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