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0.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공인회계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회계·금융교육교실'

한국공인회계사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협약 체결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회장·민상기)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회계 및 금융교육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전국 15개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진행될 '회계 및 금융교육교실'은 청소년들에게 회계, 금융, 경제지식 뿐만 아니라, 올바른 자본주의 경제관념을 키워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공인회계사의 실천적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청소년 대상 경제교육 사업에 적극 참여를 해왔다.

 

지난해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2개 초등학교에서 회장단을 비롯한 1천54명의 공인회계사가 일일교사로 재능기부에 참여해 1만500여명의 초등학생들에게 '경제 및 회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에도 상반기 10개 초등학교가 예정됐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시될 청소년 '회계 및 금융교육교실' 교육은 총 100개 학급 3천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3교시 교과편성을 통해 회계와 세무, 기업 회계윤리, 나의 직업적성 등 실물 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직 공인회계사들이 일일교사로 참여해 회계·세무 분야에 관한 지식 재능기부와 함께 진로지도도 이뤄진다.

 

강성원 회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초등학생 경제교실이 고등학생까지 대상층을 확대함으로써 우리나라 회계교육의 기초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