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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 회계 · 관세사

공인회계사회 정총 성료 "존경받는 전문가로 거듭나자"

2014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처리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1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강성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감사보수 현실화와 직무품질 향상, 공인회계사책임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3가지 과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60년은 지금까지의 양적 성장에 걸맞는 질적 성장을 반드시 이룩해야 하며, 진정으로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최고의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고성삼 공인회계사 등 9명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표창, 오 영 회계사 등 15명은 금융위원장표창, 김기현 회계사 등 6명은 안전행정부장관표창, 박재홍 회계사 등 20명은 국세청장표창, 최권수 회계사 등 7명은 금융감독원장표창, 김홍수 회계사 등 21명은 한국공인회계사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표창장은 정부 각 기관장을 대신해 강성원 회장이 직접 수여했다.

 

공인회계사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걸그룹 에프엑스의 가수 루나(22)씨와 배우 이민호(22)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이민호씨는 "앞으로 공인회계사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루나씨 역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3 회계연도 재무제표 확정 및 수지차액 처분안, 2014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처리했다.

 

정기총회가 끝난 후 ‘2014 한국기업 국가·사회공헌도 평가’를 주제로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제60회 정기총회는 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이에 따른 사회적 자숙 분위기에 따라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간소하게 치렀다.

 

 

부회장, 감사 입후보자들이 투표소 앞에서 회원들에게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 마련된 투표장.

 

 

단독입후보로 무투표당선된 강성원 현 회장이 투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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