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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4.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연임된 강성원 회계사회장 "3대 정책과제에 역량 집중"

임원선거…부회장 최문원, 감사 이용모 당선

강성원 현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18일 실시된 임원선거에서 단독입후보로 무투표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선거에서 부회장은 최문원 회계사, 감사에는 이용모 회계사가 각각 당선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날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울 정기총회장과 지방지회 5개 투표장에서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임원선거 결과, 제42대 회장에는 강성원 현 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부회장 선거에서는 총투표수 2천813표 가운데 1천661표를 획득한 기호1번 최문원 후보가 1천120표를 얻은 기호2번 정준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감사선거에서는 총투표수 2천813표 가운데 1천478표를 획득한 기호2번 이용모 후보가 1천295표를 얻은 기호1번 김창훈 후보를 눌렀다.

 

이들 임원 임기는 각 2년이다.

 

강성원 회장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지난 2년간 경험을 토대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앞으로 2년간 보수현실화와 직무품질 제고, 합리적 책임부담을 3대 정책과제로 정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문원 부회장 당선인은 "앞으로 공인회계사에 대한 책임 완화, 보수 제값 받기, 대형 회계법인과 중소형 회계법인간 조정 역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사 당선인 이용모 회계사는 "회무가 공평하게 진행되도록 감시 역할에 충실하되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제 전 회원이 힘을 합쳐 새로운 길로 나가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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