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성년후견인 제도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회계사회는 이를 위해 최근 사전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피후견인의 신상보호 및 재산관리를 위한 민법 등 후견인 양성교육(2개월 과정)을 이수한 회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회계사회에 따르면 성년후견인 참여 신청 접수 결과 많은 회계사들이 호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계사회는 이달 중 본격적인 교육 신청 접수가 시작되면 더많은 공인회계사가 참여해 성년후견인으로서 피후견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했다.